구약성경강해에 해당하는 글 12

요나 4장 강해

요나 4장 강해

 

1-4절 성을 내는 요나

 

요나가 성내어

하나님께서 니느웨 백성들을 용서하자 요나가 화를 냅니다.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도 자신의 말에 순종해야 한다는 교만한 마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선지자로서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보편적 인간의 마음이 아닌가 싶네요.

 

여호와께 기도하여

요나는 성이 난 채로 기도합니다. 성도에게 있어 가장 좋지 않은 기도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도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때로 가식이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성이 나지만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이 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당신이 성남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수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께서는

요나는 자신의 다시스로 도망간 이유를 밝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비롭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성품을 소개합니다. 그렇다면 요다는 처음부터 니느웨가 만약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실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너무 싫었던 것이죠. 결국 요나는 아직도 니느웨에 대한 미움을 버리지 못했고, 이스라엘이 회개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서글픔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죠.

 

성내는 것이 옳으냐

요나가 성을 내자 하나님은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따져 물으십니다. 성냄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부정하는 매우 교만한 것입니다.

 

5-11절 실물교훈

 

요나가 초막을 짓고

요나는 하나님의 질문에 답도 하지 않고 성의 동쪽 언덕에 초막을 짓고 성읍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려 합니다. 요나는 분명히 이렇게까지 성을 냈으니 하나님께서 내 말을 들어 줄거야라고 생각한 듯합니다. 자서전적 입장에서 본다면 이 부분은 요나의 수치가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낸 이유는 자신의 잘못을 들추어 냄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밝히 드러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성경에서 동쪽은 부정한 곳이며 심판과 저주가 있는 곳입니다. 이방인들은 동방 사람, 동방 풍습 등으로 표현합니다.

 

박넝쿨을 준비하사

이때 하나님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의 초막을 덮어 그늘을 만듭니다. 요나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벌레를 예비하사 박넝쿨을 갉아먹게 합니다. 그곳에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여 불게 하니 요나가 거의 죽을 지경에 이릅니다. 우리는 박넝쿨로 번역된 식물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애써 비슷한 식물을 찾으려 하지만 요나서에 등장하는 식물처럼 빨리 자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자 박넝쿨과 벌레를 통해 기쁨과 고통을 함께 선사합니다. 박넝쿨은 잠시의 기쁨입니다. 수고하지 않고 얻은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전부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기쁨도 주지만 고통도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요나는 박넝쿨로 인해 하나님께 또 성을 냅니다. 하나님은 벌레가 갉아먹게 하고 뜨거운 동풍까지 불게 하여 요나의 박넝쿨을 갑자기 마르게 하셨습니다. 이에 요나는 너무나 화가 난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작은 것에 기뻐하고, 작은 것에 슬퍼합니다. 일희일비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물며

드디어 요나서의 핵심 단어가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아낀 박넝쿨과 니느웨 사람들을 비교합니다. 하지만 본문에 빠진 비교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내가 니느웨 사람들을 아꼈다면 내 사랑하는 이스라엘은 얼마나 더 아끼겠느냐?"

  • 마태복음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 마태복음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누가복음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요나서의 핵심은 '하물며'라는 단어에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부유하면 할수록 범죄 하고, 복을 주면 줄수록 하나님을 거역하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나에게 돌아오라 그러면 너희를 용서하고 복을 주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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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3장 강해

요나서 3장 강해

 

1-4절 다시 전하는 말씀

요나의 기도가 끝나자 물고기는 요나를 육지로 뱉어 냅니다. 이 표현은 창조 3일째 되는 되는 날 물속에서 마른땅을 불러 내신 것과 닮아 있습니다.

 

두 번째로

두 번째, 즉 다시 여호와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합니다. '두 번째'는 은혜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부인하며 도망쳤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요나를 포기하지 않고 그를 용서해 주었습니다. 죽음에서 그를 구원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의 실수로 모든 사람을 치지 않으십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십니다.

 

 

요나에게 임하니라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지한 자,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은 니느웨 사람들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요나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요나가 입을 다물면 니느웨 사람들은 듣지 못합니다. 이처럼 선지자는 중요합니다.

 

  • 롬 10: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 롬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요나는 여호와께 받은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요나가 전한 메시지는 조건 없는 선포입니다. 단지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무너진다는 선포만 있습니다. 회개하면 용서한다는 조건이 없습니다. 얼마나 부담되는 말씀입니까? 요나는 말씀을 전하다 죽을 수 도 있습니다. 앗수르인들은 굉장히 포악한 자들입니다. 후에 그들이 이스라엘과 타국을 정복하는 과정을 보면 잔인해서 말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요나는 물러서지 않고 선포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설교자요 선포자입니다.

 

5-10절 회개하는 니느웨 백성들

보좌에서 일어나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요나의 전파가 꽤나 충격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문에 소문이 이어집니다. 그러다 니느웨 왕에게까지 들려옵니다. 그러자 왕은 주저하지 않고 곧바로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옷으로 갈아입고 재 위에 앉습니다. 옷은 정체성이자 신분, 권위를 드러냅니다. 왕으로서의 신분을 모두 내려놓고 죄인처럼 행동합니다. 놀라운 표현입니다. 요나서를 읽을 때는 요나의 자서전적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아무리 외쳐도 듣지 않더니 원수인 앗수르 백성들은 당장 회개합니다. 참으로 기이할 뿐입니다.

 

조서를 내려

왕은 혼자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전 국민들이 함께 동참하게 합니다. 그는 조서를 내려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강포에서 떠날 것을 명령합니다. 놀라운 왕의 리더십입니다. 탐욕에 찌들어 살 수 있음에도 그는 백성이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 찾아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힘을 사용해 위기에서 헤쳐 나올 방법을 강구합니다.

 

하나님...

9절과 10절 모두 하나님이 주어가 되어 사건을 마무리합니다. 9절은 왕의 마음이고, 10절은 왕의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화답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비록 거룩하시고 엄위로우신 분이지만 회개하며 엎드린 자들에게는 한 없이 약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죄를 용서하십니다.

 

보시고

하나님의 용서는 실수나 잘못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 깊은 곳을 보시는 전지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하나님을 보시고 니느웨 사람들의 진심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용서하셨습니다.

 

 

3장은 다시 소명자로 나서는 요나와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니느웨 사람들과 왕이 소개됩니다. 4장에서 곧 드러나지만 요나는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인자하신 분인지. 그 악한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자 용서하십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더 사랑하시고, 용서하고 싶어 할까요? 하지만 이스라엘은 완악하여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요나의 슬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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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2장 강해

요나 2장 강해

요나 2장은 요나의 기도를 소개합니다. 8절의 짧은 기도문 안에는 요나의 회개와 존재의 각성을 통한 하나님의 이해가 들어가 있습니다. 기도의 마지막 부분에서 요나는 '구원은 여호와께 속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자신이 당한 어려움에 대한 깊은 자각과 하나님께서 죽어 마땅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려줍니다.

 

1절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는 요나

 

요나가 - 기도하여

1절은 1:17과 이어져 있습니다. 삼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던 요나가 드디어 입을 열어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기도의 시작은 생명의 자각에서 일어납니다. 요나서 전체에서 그려지는 요나는 어떤 면에서 유약하지만 간사한 존재입니다. 3-4장에서 또 그의 성격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자전적 관점에서 요나서 읽는다면 요나의 이러한 약점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것은 그만큼 자신과 이스라엘을 동일시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멀지 않았음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2-6절 고난의 기도

 

내가 받는 고난으로

기도의 시작은 '고난'(2절)이었습니다. 요나의 교만과 자만을 깨뜨리는 것은 죽음의 문턱까지 내려간 고통 때문이었습니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로 인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은 참으로 기어한 역설입니다. 누군가는 고난으로 위장한 축복이란 표현을 씁니다.

 

들으셨나이다

요나는 기도를 시작하면서 이미 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확신합니다. 2절에서 이미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음성을 들으'셨다고 말합니다. 요나의 확신은 이미 죽어야할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 기반합니다. 소화되어 없어져야 할 자신의 몸이 살이 있다면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안 것이죠. 그는 이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께서 - 던지셨으므로

요나는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 지를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심을 그는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당해야만 했는지도 압니다. 요나는 그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고난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여 주신 고난인 것도 깨닫습니다. 6절 후반부에서도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 던'졌다고 표현합니다.

 

7-10절 내 영혼이 피곤할 때

 

내 영혼이 피곤 할때

7절은 묘한 표현입니다. '피곤하다'는 '뒤덮이다' '약하다' '탈진하다' 뜻의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창 30:42에서는 '약한'으로 번역됩니다. 요나는 살아갈 소망이 사라지고 죽음의 문턱에서 더 이상 버틸 힘없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음을 말합니다. 놀랍게 바로 그때, 요나의 기도는 하나님께 이르렀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응답을 '주의 성전에 미쳤'다고 표현합니다. 심연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떠난 배역자인 요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이신 것입니다. 당시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요 거룩한 장소입니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멀리 떠날 때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다니엘도 포로 끌려갔을 때 성전이 있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했습니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7절은 대체로 고국 즉 북 이스라엘을 향한 우상숭배자들을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그곳이 안전하다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떠난 그들의 삶이 가장 위험한 곳입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처참히 멸망을 당합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요나는 기도의 끝에서 구원은 여호와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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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1장 강해

요나 1장 강해

요나 1장은 요나가 하나님께 소명을 받았지만 욥바항을 통해 다시스로 도망가다 폭풍을 만난 사건이 기록됩니다. 요나가 다시스로 도망간 이유는 3장에서 요나가 밝힙니다. 요나 1장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불순종 때 겪게 되는 것을 소개합니다. 요나의 생애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상징화한 것입니다.

 

1-2절 하나님의 명령

요나서 안에서는 요나가 '아밋대의 아들' 이라는 정보 외는 그 어떤 정보도 나타나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니느웨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앗수르가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열왕기를 통해 요나가 여로보암 2세 시대의 선지자임을 알게 됩니다. 여로보암 2세의 북 이스라엘은 그 어떤 시기보다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 정치력을 지난 시기였습니다. 학자들은 당시가 시리아를 비롯하여 애굽, 앗수르가 어려움을 겪어 권력의 공백 기간이 팔레스타인 주변에 일어났을 때라고 봅니다. 그로 인해 약삭빠른 여로보암 2세는 주변국을 지배하고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됩니다. 군사력과 경제력을 함께 손에 쥔 여로보암 2세대의 시대는 역설적으로 가장 하나님께 범죄 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3절 그러나 요나는

그러나

요나는 자전적으로 읽어야할지 아니면 누군가가 후에 듣고 회상하여 적은 것인지는 모릅니다. 학자들은 대부분 요나가 고향으로 돌아가 회개하는 심정으로 적었을 것이라 말합니다. 즉 자전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에는 요나의 심정, 당시 북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생각을 하지 않고 곧바로 도망갈 생각을 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얼굴

성경에서 여호와의 얼굴은 친밀함, 교제, 임재 등을 상징합니다. 얼굴은 존재의 상징입니다.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다는 것을 더 이상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고,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마침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고 동쪽 느니웨가 아닌 서쪽 다시스로 도망갑니다. 다시스로 가기 위해 욥바항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그곳에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원하는 대로, 생각대로 잘 풀려갑니다. 모든 것이 잘 풀려 간다고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내가 계획하고 생각한 대로 일이 된다 하여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함정일 수 있습니다.

 

배에 올랐더라

원어는 '배로 내려 갔더라'입니다. 요나는 다시 배 밑창으로 내려가고, 다시 바닷속 깊은 곳으로 내려갈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내 마음대로 행할 때 올라갈 것 같지만 결국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존재로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존재 의미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4-6절 잠자는 요나

 

큰 바람을 내리시매

원어는 '던지다'입니다. 하나님께서 손에 쥐고 있던 폭풍을 바다에 던져 버린 것입니다. 놀라운 표현입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고 사용됩니다. 우리는 피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어는 여호와입니다. 모든 자연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여호와의 낯을 피할 수 있을까요?

 

사골들이  자기의 신을 부르고

배가 거의 깨어지려 하자 사공들이 두려움에 가득 차 자신들이 믿는 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원래 사공들은 종교적입니다. 아직도 승선을 할 때 수많은 배들이 고사를 지냅니다. 무사히 항해를 마칠 수 있도록 신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하지만 참 신은 여호와 하나님뿐입니다. 그들의 외침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고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들이 믿는 신은 가짜 신입니다. 결국 그들은 살기 위하여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기 시작합니다. 멀리 떠나는 배들은 돈을 벌기 위해 대부분 무역상품을 많이 싣습니다. 고가의 제품을 사들여 더 고가에 파는 것이죠. 하지만 목숨이 위태로우니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버려야 했습니다.

 

요나는 내려가서

폭풍이 몰아치고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을 부르고, 물건을 바다는 던지는 모습을 본 요나는 무슨 생각인지 배 밑창으로 내려갑니다. 요나는 몰랐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배를 한 번 타보고 그런 주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런 폭풍에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영적으로 완전히 무뎌진 그 안에는 절망과 체념, 그리고 자포자기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무뎌진 사람의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게으름과 잠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절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부지런합니다.

 

선장이 - 자는 자여

요나보다 선장이 훨씬 더 믿음의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는 잠자는 요나를 깨우며,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잠을 잘 수 있느냐?'며 야단을 칩니다. 사실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잠을 자는 요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선장이 보기에 너무나 황당한 것이죠.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침체에 빠지면 세상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길 만큼 이상해 집니다.

 

7-10절 제비에 뽑힌 요나

 

제비를 뽑자

아무리 해도 폭풍이 잠들지 않자 뭔가 이상한 감을 느낍니다. 일반 자연 현상이 아니라 어떤 신이 노했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들은 결국 제비뽑기를 시작하고 당연히 요나가 뽑힙니다. 고대세계에서 제비뽑기는 항상 신의 영역이었습니다.

  • 여호수아 18: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 잠언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너는 누구냐?

사람들은 요나를 향해 누구냐고 묻습니다. 생업이 무엇이고, 어디서 왔고, 나라와 민족은 무엇이냐? 묻습니다. 그동안 요나는 자신을 숨겨왔지만 한 순간에 드러납니다. 아무리 자신을 숨기려 해도 하나님께서 들추어내시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11-17절 바다에 빠진 요나

결국 사람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요나를 살려보려하여 힘을 썼지만 폭풍은 자신들의 힘으로 막을 수 없었습니다.
 
요나는 그들을 차마 보지 못하고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12절)고 조언합니다. 요나를 바다에 던지가 거짓말처럼 바다가 잠잠해 집니다.(15절)

 

 

 

요나 장별 요약 강해

 

요나 장별 요약 강해

요나 장별 요약 강해 요나는 북이스라엘 지파의 선지자로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던 때에 활동한 선시자입니다. 여로보암 2세는 북이스라엘의 기원이 초대 왕 여로보암의 이름을 가져온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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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장별 요약 강해

 

요나 장별 요약 강해

요나는 북이스라엘 지파의 선지자로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던 때에 활동한 선시자입니다. 여로보암 2세는 북이스라엘의 기원이 초대 왕 여로보암의 이름을 가져온 것으로 여로보암 때처럼 자신도 가장 위대한 왕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은 것이다. 여로보암 2세가 활동한 시대는 애굽과 앗수르가 내외적 위기로 인해 외부로 활동을 하지 못하여 이스라엘 주변으로 정치적 공백이 일어난다. 강대국이 없던 틈을 타서 여로보암은 주변국들을 정복하고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 그 어떤 시대보다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게 된 이스라엘은 극도로 타락하게 된다.

 

[요나 각장 장별 요약]

요나 1장 요약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한다. 악한 성읍 니느웨로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을 받는다. 하지만 그것이 싫었던 요나는 욥바항으로 내려가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간다. 얼마 가지 않아 폭풍이 오고 요나는 제비에 뽑혀 바다에 던져진다. 깊은 바닷속까지 내려간 요나는 큰 물고기에 의해 삼켜진다. 삼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서 지낸다.(17절)

 

요나 2장 요약

물고기에 의해 삼켜진 요나는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요나의 기도는 그동안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백한다. 그는 죽음의 문턱에서 기도함으로 성전에 기도가 다달았음을 고백한다. 기도가 끝나자 물고기는 요나는 육지로 뱉어낸다. 

 

요나 3장 요약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한다. 니느웨는 사흘 동안 다녀야할 큰 도시였다. 하지만 요나는 니느웨 성읍에 들어가 하루 동안 다니면 사십일 지나면 성이 무너진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4절) 요나의 말을 들은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한다. 왕도 전해 듣고 함께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회개한다. 조서를 내려 강포에서 떠나라고 명한다. 하나님이 보시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신다.

 

요나 4장 강해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심판하지 않자 요나는 성을 낸다. 그는 기도하여 자신이 왜 니느웨로 오지 않고 도망갔는지를 말한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용서하실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2절) 요나는 죽기를 구한다. 성읍 동쪽에 앉아 초막을 짓고 니느웨가 망하기를 바라본다. 하나님께서 박넝쿨을 준비해 서늘하게 하자 요나가 좋아한다. 하지만 이튿날 새벽에 벌레가 박넝쿨을 먹게 하여 말라죽는다. 너무 힘든 요나가 또 죽기를 구한다. 하나님은 그제야 요나의 잘못을 깨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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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절 홍수 이전의 세상

하나님의 아들들

'번성'(1)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그런데 조금 이상해 집니다. 2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와 '사람의 딸들'로 소개됩니다. 복수형이라는 점도 유의해 봅시다. 즉 천사와 사람이라는 기이한 생각은 잠시 접어 두고 기록된 것만 보면 있을 수 없는 현상입니다. 오래전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보았습니다. 또 하나는 5장에 소개된 믿음의 사람들로 보았습니다. 천사와 사람의 딸이 결혼해 자녀를 낳는다는 이야기는 신화 속에 많이 등장합니다. 신과 인간의 교합. 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건 천사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남자와 여자를 통하여 정상적인 생육 관계로 인한 번성이어야 하는데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즉 혼합 주의가 일어난 것입니다. 홍수가 정확히 혼합입니다. 모든 질서가 다시 창조 이전의 혼돈으로 퇴보하는 것이죠. 창세기 기자는 분명 이것을 말하려는 것 같습니다.

 

네피림

네피림은 히브리어 원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 대부분 '넘어뜨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포악한 존재로 봅니다. 유대인들에게 네피림은 악과 존재였습니다. 후에 네피림은 '아낙자손'과 연결되면서 골리앗과 같은 존재와 동일시됩니다. 문맥상 네피림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 신화 등에서 이러한 맥락의 존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러한 신화를 부정할 뿐 아니라 거짓된 것이라 말합니다. 그럼에도 이곳에 그러한 뉘앙스가 흘러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인간의 타락상을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심판

결국 하나님은 인간의 악함을 아시고 그들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7절) 심판의 대상은 사람, 가축, 기는 것, 공중의 새까지입니다. 이들은 땅 위에 사는 존재들이며 코로 호흡하는 생물체입니다. 바다 생물은 심판하지 않음을 염두에 둡시다.

 

노아는 은혜를 입고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게 은혜를 입었습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하나님께 발견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노아는 의로운 존재로 살아갔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발견되었고, 은혜를 입었습니다.

 

 

 

9-22절 방주를 만드는 노아

노아의 족보

9절에서 갑자기 노아의 족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노아는 5장의 아담의 족보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다시 새로운 족보로 소개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도 노아를 따로 빼내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려는 하나님의 의도로 보입니다. 노아는 의인이며, 당대에 완전한 자로 소개됩니다. 욥을 소개하는 부분과 거의 일치합니다.

  • 욥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노아는 다시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소개된다. 노아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낳은 세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입니다.(10절)

 

방주를 만들라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시고 노아게게는 방주를 만들라 말합니다. 역청(아스팔트)을 안과 밖으로 발라 물이 새지 않도록 합니다. 방주의 크기는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입니다. 현대의 축구장 크기만 한 크기입니다. 규빗은 대략 45cm입니다. 현재 배의 크기로는 약 5천 톤급의 여객선과 맞먹습니다. 거기에 문이 있으며, 문은 모두 상중하 삼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홍수를 통해 땅에서 호흡하는 모든 육제를 멸하겠다 하십니다. 하지만 노아와 그와 가족들과는 언약을 세웁니다. 방주에 들어갈 이들은 노아의 가족 뿐 아니라 심판받을 생물의 암수 한쌍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불러 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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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장 강해

창세기 5장 강해

창세기 5장은 아담과 셋으로 이어지는 후손들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 이어지는 족보로 4장 후반부의 가인의 족보와 대립적 위치에 있습니다. 4장에서 인간의 악에 대한 서술을 했다면 5장은 인간의 악과 더불어 악한 시대 속에서 살아갔던 하나님을 섬겼던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결국 노아 때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두고 볼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5장의 족보는 쌓여 가는 타락 세상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1-2절

아담의 계보(톨레돗)를 적은 책으로 소개합니다. 그렇다면 창세기 5장은 아담의 후손에 대한 것이다. 아마도 아담이 생각한 계보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양대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1:26-27을 다시 언급한다. 아마도 가인의 족보는 잘못된 것이며, 창세기 5장에 소개되는 족보가 바른 것임을 말하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며 파괴된 인간의 형상에 대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어 가정을 이루는 것이 바름을 말합니다. 여자와 여자를 통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만이 아니고, 여자만도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입니다. 함께 할 때 바른 것이고 옳은 것입니다.

 

3-27절 낳고 죽었다.

아담은 130세 셋을 낳고 800년을 살며 자녀를 낳고 930세에 죽습니다. 5장의 족보는 태어나고 몇 세에 아들을 낳고, 몇 년을 살다 죽는 패턴을 이어갑니다. 중간에 에녹이 죽지 않으며, 노아에 이르러서는 홍수의 이야기로 전환됩니다. 5:32의 이야기는 9:28에서 다시 받습니다.

 

5장 족보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말씀의 실현인 동시에  죽음이 찾아와 모든 사람들이 죽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복과 저주가 동시에 스며 있습니다.

 

21-24절 에녹의 생애

에녹은 유대인들에게 모세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특이하고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에녹이라는 이름으로 수세대에 걸쳐 위경으로 만들어질 만큼 유대인들의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창세기 5장의 에녹의 이야기는 일반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는 그는 아버지를 둔 아들이며,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즉 예수님과 같이 성령에 의해 낳음을 입은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결국 그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살아내야 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두 생애, 에녹의 삶은 므두셀라를 낳기 전과 후로 갈립니다. 그의 육십오 세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육십오 세 후 므두셀라를 낳은 후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말합니다. 동행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말합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만 낳은 것이 아니라 '자녀들을 낳'(22절)았습니다. 즉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승천한 에녹. 아마도 에녹의 생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25-32절 노아의 출생

마지막 노아의 출생 이야기로 5장은 마무리됩니다. 5장은 6장부터 9장까지 이어지는 홍수 이야기의 서막과 배경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많은 사람들이 출생하지만 바르게 살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라멕

라멕은 4장에 등장하는 가인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즉 동명이인입니다. 가인의 후손인 라멕은 포악하고 악랄할 인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셋이 후손에도 라멕을 등장시킴으로 이름이 아닌 삶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므두셀라

학자들은 므두셀라에 대해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하나는 일반 사람들처럼 심판을 받았다는 것과 홍수 직전에 죽음으로 심판을 받지 않았다는 설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그의 죽음이 홍수가 나더 해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으나 정황상 홍수의 심판을 받은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랬다면 노아가 아버지 므두셀라를 방주에 데리고 들어 갔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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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장 강해

창세기 4장 강해

창세기 4장은 최초의 살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어 에덴의 동쪽에 거처를 정하고 살아갑니다. 얼마 후 두 사람에게 첫아들인 가인이 태어나고 둘째인 아벨이 태어납니다. 가인은 농사를 짓는 농부이고, 아벨은 양을 키우는 목동입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아벨의 제사는 받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습니다. 이 일로 화가 난 가인은 아벨을 조용히 들로 불러내여 돌로 쳐 죽입니다. 결국 가인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저주를 무시하고 성을 쌓고 살아갑니다. 가인의 후손 이야기가 4장 후반부에 기록됩니다. 창세기 4장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 가져온 실상이며, 죄성을 타고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는가는 가인의 후손을 통해 설명합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아담과 아내 하와와 동침하여 가인을 낳습니다. 가인은 '더하다'라는 뜻입니다. 하와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는 겸손한 표현을 하는 것 같지만 문장을 깊이 들어가 보면 자신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처럼 나도 사람을 만들었다는 교만한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가인 이후 동생인 아벨을 낳습니다. 아벨은 헤벨(허무)이라는 단어에서 왔을 것이라 학자들을 주장합니다. 아벨이 진짜 이름인지 문학적 표현인지 알 수 없으나 결국 아벨은 허무하게 죽게 됩니다.

 

직업의 의미

아벨은 양을 치는 자이고, 가인은 농사를 짓습니다. '농사를 짓는다'는 표현은 히브리어 '아바드'로 섬기다는 뜻입니다. 즉 가인은 땅을 섬기는 자, 좀더 과장되게 표현하면 땅을 섬기는 땅의 노예란 의미도 가능합니다. 창세기 기자는 의도적으로 이런 표현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은 저주를 받아 땅을 섬기지만 제대로 된 열매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가인은 아담이 받은 저주를 이어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벨의 양을 치는 직업은 굉장히 의아합니다. 정통에서 벗어난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납 되지 않은 제사

세월이 지난 후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는 말지만 어떤 의도로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추측해 본다면 이 즈음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 또는 가인과 아벨에 제사하도록 명령(계시)했을 수 있습니다. 하여튼 둘은 하나님께 제사합니다. 가인은 땅의 소산이며,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입니다. 가인은 아무런 설명 없이 단지 '땅의 소산'입니다. 저주받은 땅의 소산이라고 말하며 과할까요? 그런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안타깝게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았지만 '가인과 그의 제물'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습니다. 제물은 제사자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물과 제사자는 함께 받거나 거절됩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사가 열납 되지 않자 분노합니다. 그는 낯이 변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을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네가 분하여 함을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는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참으로 기묘한 표현입니다. 여기서 가인의 제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단서가 나옵니다. 가인은 선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악한 자입니다. 결국 그는 아벨을 들로 불러내어 죽이고 맙니다. 가인은 최조의 예배자이자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가인이 받은 저주

가인은 하나님께 저주는 받습니다. 그 저주는 땅을 피하여 유리하는 죄입니다. 가인의 저주를 좀 더 살펴봅시다. 

 

땅에서 저주를 받아

먼저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여 흘린 피로 인해 땅이 저주를 받았다고 말합니다.(11절) 이것은 아담이 받은 저주와는 약간 다르지만 결론은 똑같습니다. 수고하고 애써도 그 열매를 온전히 내지 못합니다.(12절) 즉 수고는 하지만 수고한 대로 열매를 얻지 못하는 것이죠.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인생, 이것이 가인의 인생입니다.

땅의 저주는 가인에게 치명적입니다. 왜냐하면 가인은 농부이며, 땅을 섬기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죠. 결국 이러한 저주는 그로 하여금 농업을 포기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땅과 사람과의 분리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유리하는 자

두 번째 저주는 땅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12절) 두 번째 저주는 첫 번째 저주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동생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았고, 그로 인해 땅에서 유리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가인은 땅에서 유리하는 자의 삶을 살지 않고 놋(유리하다) 땅에 자신의 아들 이름인 에녹 성을 쌓고 지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거절한 것이죠. 가인 버린 유리하는 벌은 후에 아브라함이 짐으로 저주의 역사를 생명의 역사로 탈바꿈합니다.

 

 

가인의 후손들: 죄의 가속화와 상세화

가인의 이야기가 좀더 진행됩니다. 가인은 '여호와 앞을 떠나'갑니다. 이 말은 여호와의 임재, 여호와의 간섭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얽매인 삶을 싫은 것이죠. 그는 '에덴 동쪽'에 자리한 놋 땅에 거합니다. 그곳에서 성을 쌓고 지냅니다. 이후 가인의 후손들이 출생합니다. 족보는 갑자기 라멕에서 길게 늘어지면 설명합니다.

라멕은 두 명이 아내가 있었고, 그는 폭력과 살인자입니다. 그는 분노로 인해 사람을 죽이고도 정당하게 여긴 사람입니다.

 

셋과 에노스: 그럼에도 소망은 끊이지 않고

가인의 후손 이야기가 중단되고 다시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로 되돌아갑니다. 성경은 아벨을 대신해 '셋'을 하나님이 주신 '다른 씨'라고 말합니다. 4:1절과 비교해보면 하와의 마음 자세가 완전히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그는 의기양양해서 가인을 마치 자신이 창조한 것처럼 말했지만, 그는 살인자였습니다. 죄의 실체를 자신의 눈으로 똑똑히 확인한 것입니다. 결국 하와는 하나님께 엎드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가인이 아닌 아벨이 믿음의 계보를 따라가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무의미하다 치부한 아벨이 하나님의 진정한 믿음의 후손이었습니다. 아벨의 죽음으로 아담과 하와는 후손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또 한 명의 아들을 허락합니다. 그의 이름은 셋입니다. 셋도 성장하여 아들을 낳는데 그의 이름은 에노스입니다. 에노스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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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강해

창세기 3장 강해

3장은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의 타락을 다룹니다. 완벽한 에덴동산에서 무엇이 부족해 인간이 타락했을까요? 창세기 3장은 인간에게 왜 죽음이 찾아오고 악이 지배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불순종을 통해 사망이 찾아왔지만 여인의 후손을 통해 뱀의 머리를 깨뜨리는 약속을 주십니다.

 

뱀의 유혹

뱀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 가장 지혜롭다 말합니다. 간교는 번역상의 단어이며 지혜롭다는 뜻의 '아롬'으로 지혜롭다와 동일한 단어입니다. 이 지혜를 무엇을 위해 사용할지가 타락의 저의입니다. 뱀이 혐오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상냥하며 훈남의 상담자 또는 위로자였을 겁니다.

 

뱀은 질문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질문에 특별한 이상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묘하게 뒤틀려있습니다. 하와는 아니라고 말하며 사실에 과장을 더합니다.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하와의 말에 뱀과 비슷한 맥락이 숨겨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녀의 대답은 불만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사실에 과장을 더하고, 거짓까지 더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않는 말까지 보태고 있습니다.

뱀은 여자의 마음을 읽었고, 곧바로 거짓말로 여자를 유혹합니다. 결국 여자는 넘어갔고 타락합니다.

 

타락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안에서 시작하고 출발합니다. 뱀의 질문은 그 안의 불만과 의심을 찾아내려는 질문이었습니다. 교활하고 간교한 질문이었습니다. 어떤 질문은 사람을 죽이지만, 어떤 질문은 사람을 살립니다. 질문은 곧 배의 키와 같아 사람의 운명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여자의 타락

하와는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봅니다. 보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그 느낌이었을까요? 동일한 맥락이지만 목적은 너무 달랐습니다. 여자의 타락은 뱀의 유혹 때문이지만 그녀 안에 없던 것이 아닙니다. 죄악의 본성이 그녀 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여자는 먼저 뱀의 말을 들었고, 생각을 끄집어냈고, 뱀의 말을 믿었고, 선악과를 갈망하며 보았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주었습니다. 한 번 시작된 타락의 프로세스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담의 타락

아담은 어디 있다가 갑자가 나타났을까요? 아담은 뱀과 하와 곁에 있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뱀은 여자에게만 말을 건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너희에게'라고 말합니다. 아담이 곁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담은 곁에서 하와에 동조한 것이고 기꺼이 함께 한 것입니다.

아담의 죄가 더 중대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직접 명령을 받았습니다. 에덴 동산을 경작하고 지키게 했습니다. 망가뜨려서는 안 됩니다.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는 지키지 못했고, 여자와 함께 타락했습니다.

 

하나님을 피해 달아난 사람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을 찾아 오시자 아담과 하와는 숨어 달아납니다.

 

타락과 저주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람들을 저주합니다. 남자인 아담에게는 땀 흘리는 고생과 여인의 바가지 듣게 하십시오. 

여인에게는 남편을 갈망하지만 이루지 못하는 고통을 주시고, 아이를 낳은 아픔을 더하십니다.

뱀에게는 평생 흙을 먹고 기어 다녀야 합니다.

 

가죽옷과 추방

무화과나무 잎을 입은 것을 벗겨내고 가죽옷을 해 입히십니다.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추방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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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개요 및 장별 개요

창세기 강해

창세기 개요 및 창별 요약

 

창세기 개요

저자 모세의 권위와 글쓰기

 

창세기의 저자는 모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라고 할 때 권위의 문제이지 실제 저자는 모세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 오경은 모세가 기록했다 알려져 있지만 신명기에는 모세의 죽음과 이후의 내용이 있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 기록할 리는 없죠. 그렇다면 모세가 기록했다는 말의 의미는 현대적 저자 관점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불과 200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글은 대필입니다. 저자가 말을 하면 필사자가 받아 쓰는 방식입니다. 최종 승인은 원 저자가 읽고 결정합니다. 이러한 글쓰기 원리를 이해하면 모세오경이 모세에 의해 기록되었다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출애굽 관점에서 창세기 읽기

창세기는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세 오경은 연대기적 서술이 아닌 회상과 추억의 방식을 취합니다. 특히 창세기는 더욱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세가 모세오경을 기록한 시기는 신명기가 기록될 즈음 완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전의 글들은 차근히 준비해 가면서 후에 최종적으로 완성했을 것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어떤 정신으로 살아야 할 것인지를 정리하기 위해 기록한 것이 창세기입니다. 창세기는 기원의 책입니다. 세상의 기원과 이스라엘의 기원에 대한 것입니다. 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야하고 광야에서 살아가야하고, 가나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지를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창세기 장별 요약

창세기 1장 요약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창조는 6일 동안 행해졌고7일째 되는 날 안식하심으로 창조가 완성됩니다. 첫날은 빛을 만드시고, 둘째날은 궁창(공간)을 만드시고, 셋째날은 마른 땅을 바다에서 불러 내셨고, 넷째날은 궁창에 해와 달과 별 등의 광명체를 만드셨습니다. 다섯째날은  궁창(하늘)에 새를 만드시고, 바다에 물고기를 만드십니다. 마지막 날인 6일은 땅 위에 사는 동물과 사람을 만드십니다. 7일의 이야기는 2장에 있습니다.

창세기 2장 요약

육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 날 안식하십니다. 일곱째 날은 특별히 복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거룩은 구분과 구별을 말합니다. 다른 날도 소중하지만 일곱째는 더욱 특별합니다. 이야기는 다시 6일째 돌아갑니다. 사람을 마드시고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거기에 둡니다. 처음에는 아담만을 만들었지만 독처가 좋지 않아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듭니다.

창세기 3장 요약

3장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거역하고 타락했는가를 보여줍니다. 뱀이 하와에게 접근해 선악과를 먹게 합니다. 하와는 죽지 않는다는 뱀의 말을 듣고 자신도 먹고 남편에게도 줍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뱀에게 속아 선악과를 먹고 저주를 받습니다. 하지만 여자의 후손을 통해 뱀의 머리를 밟을 것이라는 약속도 받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고 입구를 양날의 화염검으로 막습니다.

창세기 4장 요약

4장은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과 믿음의 예배자 아벨의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흘러 아담과 하와에게 장남 가인이 태어나고 둘째 아벨이 태어납니다. 둘은 하나님께 제사하는데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고 아벨의 제사만 받습니다. 가인은 아벨을 죽입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유리하는 벌을 받습니다. 가인의 후손들의 이야기는 문명을 발달시키지만 포악합니다.

창세기 5장 요약

5장은 아담과 하와의 세 번째 아들인 셋의 후손들이 소개됩니다. 포악하고 타락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의 족보입니다. 족보는 노아의 출생으로 마무리됩니다. 노아는 세상에 쉼을 줄 것입니다. 쉼은 악이 멈추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 요약

6장부터 9장까지는 홍수 이야기입니다. 6장은 인간들의 타락이 소개되며 왜 홍수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준비하도록 명령합니다.

창세기 7장 요약

드디어 홍수가 일어납니다. 40일 동안 비가 쏟아져 땅의 숨쉬는 모든 동물들이 죽습니다. 방주로 들어가 노아와 아내, 그리고 세 아들과 며느리들 총 8명만 살아남게 됩니다.

창세기 8장 요약

홍수가 끝이나고 물이 물러갑니다. 노아는 방주의 문을 열고 까마귀를 내 보내고, 다시 비둘기를 내 보내 상황을 살핍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에서 나오라고 명하시고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 약속하십니다.

창세기 9장 요약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제사를 드리자 하나님은 제사를 받으시고 약속을 하십니다.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명하십니다. 처음으로 동물을 먹도록 허락하나 피째 먹지 않도록 합니다. 무지개를 통해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노아가 포도주 농사를 짓고 포도주에 취해 옷을 벗고 자자 함이 그것을 보고 놀립니다. 그로 인해 함의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습니다.

창세기 10장 요약

홍수 이후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들 이야기입니다. 모든 후손은 아니고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민족들과 알고 있어야할 중요한 주변의 민족들에 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창세기 11장 요약

창세기 12장 요약

창세기 13장 요약

창세기 14장 요약

창세기 15장 요약

창세기 16장 요약

창세기 17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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