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요한복음 14장

 

구조분석 제목

1.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아버지께로 가는 길 (요한복음 14:1-7)
2. 아버지를 보았다는 선언: 예수님 안에 계신 하나님 (요한복음 14:8-14)
3. 다른 보혜사 약속: 성령의 역할과 임재 (요한복음 14:15-21)
4.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요한복음 14:22-31)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아버지께로 가는 길 (요한복음 14:1-7)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고 말씀하시며, 그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의 집에 거처를 준비하러 가시겠다고 하셨습니다(요 14:2-3). 이는 우리가 이 세상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영원한 집을 소망하며 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며, 참된 진리와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도 삶의 여러 문제와 혼란 속에서 예수님을 길로 삼아야 합니다. 세상의 많은 유혹과 거짓된 길이 있지만,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길이심을 믿고 그분을 따르며 살아야 합니다.

 

아버지를 보았다는 선언: 예수님 안에 계신 하나님 (요한복음 14:8-14)

빌립은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요 14:8)라고 요청했지만,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고 답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가 하나 되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요 14:11)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행하리니"(요 14:14)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하나님께 상달될 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발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다른 보혜사 약속: 성령의 역할과 임재 (요한복음 14:15-2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 14:16)라고 말씀하시며, 성령의 임재를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8)고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에게 영원히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의 임재가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예수님과의 깊은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삶 속에서 진리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분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요한복음 14:22-3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요 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예수님의 참된 평안을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제자들에게 구원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시며, "세상 임금이 오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요 14: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세상의 악한 세력이 예수님께 영향을 미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세상의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평안의 왕이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결론

요한복음 14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가르치시고, 성령의 임재와 평안을 약속하신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분의 뜻 안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의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의 평안을 세상에 전하는 증인으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심을 믿으며, 그분 안에서 담대히 살아가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