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
요한복음 15장
구조분석 제목
- 참 포도나무 비유: 가지와 열매 맺는 삶 (요한복음 15:1-8)
-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9-17)
-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리라: 제자들의 고난과 증거 (요한복음 15:18-25)
- 성령의 증거: 진리의 영의 사역 (요한복음 15:26-27)
참 포도나무 비유: 가지와 열매 맺는 삶 (요한복음 15:1-8)
예수님은 자신을 참 포도나무로, 아버지를 농부로 비유하시며 "내 아버지는 농부라"(요 15:1)고 말씀하십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면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듯이,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요 15:5)라는 말씀은 예수님과의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려 나가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깨끗하게 다듬어진다고 하셨습니다(요 15:2).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심으로 더 온전한 열매를 맺게 하심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며, 그분의 말씀으로 삶을 채워야 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할 때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가 예수님의 뜻 안에서 응답받게 될 것입니다(요 15:7).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9-17)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요 15:10-11).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5:12)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는 희생적 사랑을 의미합니다(요 15:13). 예수님은 제자들을 종이 아닌 친구로 부르셨으며,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하셨습니다(요 15:15).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그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서로를 섬기고 세상에 빛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넘쳐,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리라: 제자들의 고난과 증거 (요한복음 15:18-25)
예수님은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 15:18)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이 세상에서 겪게 될 미움과 고난을 예고하셨습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미워할 것이며,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요 15:19).
세상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거부하고, 그분의 말씀과 사역을 미워했습니다(요 15:21).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죄를 드러내셨으며, 이는 그들이 변명할 수 없게 만드셨습니다(요 15:22).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요 15:23)는 말씀은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세상에서 고난과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속한 자로서 그분의 이름을 증거하며, 세상의 반대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가 드러나도록 힘써야 합니다.
성령의 증거: 진리의 영의 사역 (요한복음 15:26-27)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의 사역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 15:26)라는 말씀은 성령께서 예수님의 사역과 말씀을 증언하실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요 15:27)고 말씀하심으로, 제자들도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할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이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제자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게 될 것을 예고합니다.
우리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삶의 모든 순간에서 예수님을 증언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요한복음 15장은 예수님과의 연합,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 그리고 세상에서의 고난과 성령의 사역을 통해 제자들의 삶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우리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며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서로를 사랑함으로써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더라도,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담대히 증거하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가고, 그분의 사랑과 진리를 세상에 나타내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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