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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3월

biblia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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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땅 끝에서 땅 끝까지 주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새벽 이슬 같은 주님의 은혜가 이 땅을 적시니 우리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장막을 걷어내고 따뜻한 햇살을 허락하신 하나님, 땅 속 깊이 갇혀 있던 씨앗들이 기지개를 켜고 뿌리를 내리듯 우리의 영혼도 주님의 말씀 앞에서 새롭게 깨어나게 하옵소서. 찬 바람 속에서도 봄을 준비하셨던 주님, 우리의 신앙도 겨울을 지나 부드러워진 대지처럼 따뜻한 사랑과 믿음으로 새롭게 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겨울을 지나며 얼마나 많이 움츠러들었는지 모릅니다. 삶의 무게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때로는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며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추위를 핑계 삼아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고, 차가운 바람을 핑계 삼아 기도의 자리에서 멀어졌으며, 메마른 가지처럼 우리의 믿음도 메말라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다시금 싹을 틔우고, 가지를 뻗으며,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겨울이 물러가고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봄의 새싹처럼 다시 자라나기를 원합니다. 움츠렸던 신앙이 일어나고, 잊혀졌던 기도가 회복되며, 무너졌던 믿음이 다시 견고히 세워지는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날마다 깊어지고 자라나며 열매 맺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거룩한 주일, 저희를 사랑하시어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이 날, 우리 민족이 하나님 앞에 나라를 위한 기도를 올렸던 삼일절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105년 전, 조국을 위해 기도하며 손을 들고 태극기를 흔들던 신앙의 선조들을 생각합니다. 그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칠 때, 단순한 정치적 외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를 향한 갈망이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억압과 고통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부르짖었던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곧 그들의 기도를 잇는 길임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또 다른 도전과 위기의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이 끝없이 이어지고, 진실이 왜곡되며, 정의가 흔들리는 이 때에 우리나라를 붙들어 주시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이 겸손히 주님의 뜻을 구하며,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 나라가 거짓과 악을 버리고 빛과 진리로 회복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달을 시작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시고, 배움의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으며 그분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청년들에게는 용기를 주시고,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히 행하며 믿음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또한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시고, 그들의 발걸음을 평탄케 하시며, 그 마음에 평강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다시금 일어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목장과 구역, 속회 모임이 활성화되어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그 모임 가운데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위로를 얻으며, 주님을 향한 뜨거운 갈망이 되살아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부흥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주의 일꾼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하루하루가 오직 주님을 향한 찬양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발걸음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게 하옵소서. 말할 때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행동할 때에 주님의 공의를 나타내며, 삶을 살아갈 때에 주님의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겨울의 긴 침묵을 지나 생명의 숨결이 온 땅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계절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들판에는 새싹이 돋고, 나무는 새순을 내며, 온 천지가 다시금 소생하는 이 때에, 저희도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봄날에 우리의 영혼도 새롭게 피어나, 진정한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이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한 경외와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면 저희는 연약하여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였고, 우리의 말과 행동과 생각에서 죄악을 범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모든 허물을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편 103:12) 하신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우리의 죄를 바다 깊은 곳에 던지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마옵소서. 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힘입어 더욱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는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를 찬양합니다. 때로는 주님의 계획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주님께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주님의 때가 되면 반드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신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는도다"(시편 103:19) 하셨사오니, 우리의 삶과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선하신 손길 안에 있음을 믿으며, 주님의 섭리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에, 저희의 믿음도 더욱 자라 성숙하게 하시고, 더욱 깊이 주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삶이 순수한 마음과 정직한 믿음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헛된 욕망을 따르지 않고, 어디에 있든지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하신 말씀을 붙들고, 오직 주님의 뜻을 좇아 성실하게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의 모든 권속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성도들이 힘을 얻어 주님의 나라를 힘써 세워나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여 주님의 진리가 선포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사역과 예배가 주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며, 온 성도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가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며, 모든 성도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오니, 주님께서 선교의 문을 활짝 여시고, 파송된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사역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든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며,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지러운 정치가 속히 안정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에게 공의와 정의를 행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경제가 회복되고, 국방이 굳건하여 외부의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되도록 주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땅이 다시금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진리가 선포되며 복음의 능력이 흘러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3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우리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창조의 주권자로서 시간과 계절을 주관하시며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봄이 찾아오며 온 땅이 새 생명의 향기로 가득하듯이, 우리의 심령에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만물이 깨어나듯, 우리의 영혼도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오니,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며 우리의 연약함과 불신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의심하며 살아가고, 때로는 믿음이 부족하여 세상의 염려 속에서 흔들렸음을 회개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불신과 교만을 제거하여 주시고, 순전한 믿음으로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악을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으시고, 우리의 심령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거듭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이사야 1:18) 하신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더욱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 속에서 주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우리 안에 깊이 뿌리내려 열매 맺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주님의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이 순수하고 우리의 믿음이 정직하여, 주님 앞에서 성실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디에 있든지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세상의 헛된 욕망이 아닌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하신 말씀을 따라, 주님의 뜻을 삶의 최우선으로 삼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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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영적 힘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를 힘써 세워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여, 듣는 자들의 마음이 변화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역자들이 기쁨과 사명감으로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기며,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직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들이 하루하루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믿음 안에서 신실하게 행하게 하옵소서. 직장에서의 작은 행동 하나까지도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변의 이들에게 복음의 향기를 전하는 선교사와 같은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들이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며, 성실과 정직으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갈수록 혼돈 속으로 빠져가는 이 나라의 정치를 주님께 맡깁니다.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지만, 주님께서 의로운 자들을 세우시고,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며, 공의와 정의가 흐르는 나라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나라를 다스리시며, 국민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경제가 회복되고, 국방이 견고해지며, 모든 국민이 평안과 안정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더욱 굳건히 서게 하시고, 복음이 온 나라 가운데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예배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임하여,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보좌 앞에 올려지며,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일깨우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린도후서 3:17) 하신 말씀처럼,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자유함을 얻고,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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