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권사회 월례회에서 다루면 좋은 내용들

권사회 회의 내용 제안

12월에 회기가 바뀌는 권사회는 새롭게 임원과 일꾼들이 세워지는 중요한 시기로, 앞으로의 사역을 계획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권사회에서 나눌 수 있는 몇 가지 좋은 의견과 제안입니다. 각교회마다 다른 행사와 비전이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다루면 좋을 내용들입니다. 

 

1. 새로운 임원들과 역할에 대한 헌신의 다짐

• 새롭게 세워진 임원들과 일꾼들이 각자의 사명에 대해 깨닫고, 기도 가운데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각자의 역할(회장, 총무, 서기 등)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임원들이 하나님 앞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합니다.

2. 권사회의 사명과 비전 점검

• 권사회의 본질적 사명을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기도, 섬김, 교회의 연합을 위한 봉사.
• 현재 권사회가 잘 감당하고 있는 사역과 개선이 필요한 점들을 논의합니다.
• 다음 회기 동안 추구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합니다(예: 교회 내 기도 모임 활성화, 교회 봉사 확대, 어려운 성도 돌보기 등).

3. 기도 중심의 권사회 활동 강화

• 권사회는 교회를 위해 기도로 중보하는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새 회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기도회"를 정기적으로 열 것을 계획합니다.
• 예: 매월 정기 기도회,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중보 기도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회.
• "기도의 권사회"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고, 모든 사역이 기도에서부터 출발하도록 합니다.

4. 세대 간 연합과 멘토링 강화

• 교회의 젊은 세대(청년, 청소년 등)를 위한 멘토링이나 기도 후원 프로젝트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 예: "기도의 어머니" 프로젝트 - 권사님들이 교회 내 젊은 세대의 신앙 성장과 고민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조언해 주는 역할을 감당.
• 이를 통해 세대 간 신앙의 전수를 이루고, 권사회가 교회 내에서 세대를 잇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5. 교회 내 소외된 성도와 이웃을 위한 섬김 사역

• 소외되거나 연약한 성도들을 돌보는 사역을 강화합니다.
• 예: 독거노인 방문, 병상 위로 방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한 지원 등.
• 권사회 차원에서 "사랑의 나눔 바구니" 같은 작은 실천을 통해 연말을 맞아 주변에 사랑을 전합니다.
•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권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합니다.

6. 권사회 내 친밀함과 연합을 위한 노력

• 권사회 구성원 간의 관계를 더 깊이 맺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 예: 신앙 간증 나눔 시간, 소그룹 기도 모임, 권사회 단합 행사 등.
• 연말이나 새해 초에 소규모 단합 모임을 열어 서로를 격려하고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7. 성경 속 여성 지도자들의 본을 따르는 권사회

• 권사회가 성경 속 여성들의 신앙적 리더십을 배우고 본받는 시간 마련.
• 예: 사라의 믿음, 한나의 기도, 드보라의 리더십, 룻의 헌신, 마리아의 순종을 주제로 하는 묵상과 나눔.
• 이를 통해 신앙적 도전을 받고, 사역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8. 연말 결산 및 새해 계획 수립

• 이번 회기의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족했던 점을 나눕니다.
• 다음 회기 동안의 예산과 계획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세웁니다.
• 새 임원들이 새로운 사역 방향을 제안하고, 이를 함께 논의합니다.

9. 감사와 축복의 시간

• 지난 회기 동안 헌신한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시간을 갖습니다.
• 축복의 기도로 새 임원들을 격려하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10.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와 헌신

• 회의 마지막에는 모든 논의와 결정을 주님께 맡기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 새 임원들과 권사회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헌신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결론

권사회는 교회 안에서 특별히 기도와 섬김의 중심적 역할을 맡는 공동체입니다.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는 12월은 단지 사역의 변화를 논의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더 깊은 헌신과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위의 제안들을 통해 권사회가 교회와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아름답게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