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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장

biblia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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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장

 

구조분석 제목

  1. 나사로의 병과 예수님의 계획: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다림 (요한복음 11:1-16)
  2. 예수님과 마르다의 대화: 부활과 생명 (요한복음 11:17-27)
  3. 예수님과 마리아의 슬픔: 공감하시는 주님 (요한복음 11:28-37)
  4. 나사로를 살리심: 죽음에서 생명으로 (요한복음 11:38-44)
  5. 대제사장들의 음모: 죽음의 계획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 (요한복음 11:45-57)

 

나사로의 병과 예수님의 계획: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다림 (요한복음 11:1-16)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이 예수님께 전해졌을 때,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요 11: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곧바로 베다니로 가지 않으시고 이틀을 더 머무르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행동이 우리의 시간과 계획과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이 위험을 경고했지만, 예수님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요 11:11)고 말씀하시며, 나사로의 죽음을 새로운 생명을 보여줄 기회로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마저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우리도 종종 하나님의 응답이 지연되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완전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인도하십니다. 기다림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그분의 일하심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마르다의 대화: 부활과 생명 (요한복음 11:17-27)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셨을 때, 나사로는 이미 죽은 지 나흘이 되었습니다. 마르다는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 11:21)라고 말하며, 예수님이 늦게 오신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예수님을 신뢰하며 "지금이라도 주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주실 줄을 내가 아나이다"(요 11:22)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25)라고 말씀하시며, 부활과 생명의 근원이 자신임을 선포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믿음을 나타냈습니다(요 11:27).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음과 생명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현재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예수님은 부활과 생명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님과 마리아의 슬픔: 공감하시는 주님 (요한복음 11:28-37)

마리아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 11:32)라고 울부짖었습니다. 마리아와 유대인들의 슬픔을 보신 예수님은 "영혼에 비통이 여기시고" "눈물을 흘리시더라"(요 11:35)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시고 동참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이 여기시며"(요 11:38)는 표현은 그분의 사랑과 연민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예수님은 함께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시며, 우리에게 참된 위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아픔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해야 합니다.

 

나사로를 살리심: 죽음에서 생명으로 (요한복음 11:38-44)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셔서 "돌을 옮겨 놓으라"(요 11:39)고 명령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이미 나흘이 지나 냄새가 난다고 말했지만, 예수님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믿음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열쇠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신 후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요 11:43)고 외치셨고, 나사로는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과 능력이 죽음까지도 이기는 권세를 가졌음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죽음과 절망의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분은 죽음을 생명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믿음으로 반응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대제사장들의 음모: 죽음의 계획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 (요한복음 11:45-57)

나사로의 부활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일부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이를 알렸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유익하겠다"(요 11:50)는 가야바의 말을 통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했습니다.

 

이 음모는 인간의 악한 계획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그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으기 위해 죽으실 것이었습니다(요 11:52). 이후 예수님은 유월절을 앞두고 은밀히 에브라임으로 물러가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악한 계획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그분의 구원을 기대해야 합니다.

 

결론

요한복음 11장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생명과 부활의 주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죽음과 절망의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을 신뢰해야 하며, 그분이 주시는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슬픔 속에서도 함께하시며 위로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소망을 누려야 합니다.

 

대제사장들의 음모와 같은 세상의 악한 계획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얻었으며, 그분의 말씀과 능력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부활과 생명의 주님을 찬양하며,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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