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1월 첫째 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11월 6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광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모든 만물 위에 계시고, 모든 만물 안에 계시는 주님,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며,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놀라운 세계를 바라봅니다. 만물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11월이라는 새로운 한 달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선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육신의 욕망을 따랐던 지난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지난 한 주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만 가득한 저희의 삶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입술과 손과 발에 묻은 세상의 찌꺼기들을 모두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행하심과 사랑이 우리 안에 가득하지만 언제나 하나님보다 세상을 우선시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도 고작 두달 만을 남겨두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습니다. 날씨는 서서히 겨울을 향해 나아가고, 황금물결 출렁이던 들녘도 추수가 마무리되면서 서서히 회색빛으로 변해갑니다. 하지만 산은 이제야 붉고 노오란 단풍으로 물들어 한층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보니 감탄하지 않을 수 없고, 계절을 따라 아름다움을 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곡식을 추수하여 창고에 들이고 있습니다. 가라지는 걸려내고 알곡만을 모아 창고에 모아 들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처럼 모든 것을 결산하고 마무리할 때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어리석은 자들은 이 세상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고, 자신의 삶이 끝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자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통해 종말의 때를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살아가든 하나님만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천하보다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저희가 힘써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여 잃어 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삶으로 전도하고, 언어로 전도하여, 참 생명이신 하나님을 믿고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변하는 시간 속에 하나님만은 영원하시며, 왜곡되고 뒤틀린 세상 속에서 하나님만이 참 진리가 되심을 널리 증거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추수의 때에 영혼의 추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번 달은 2022년도 마지막 달입니다. 모든 부서가 총회를 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 합당한 2023년도 새로운 일꾼이 뽑히게 하옵소서. 인맥이나 소유가 아니라 영성이 깊고 충성하고 헌신하며 사랑하는 이들이 주의 일꾼으로 뽑히게 하옵소서. 특별히 한 해동안 교회를 위하여 부서를 위하여 수고하고 애쓴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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