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셋째 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 2022년 10월 16일 주일 대표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어제도 살아계시고, 오늘도 살아계시며, 영원무궁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요, 생명의 수여자가 되며, 참 소망의 이유가 되십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하심 감사드립니다. 10월 셋째 주일을 허락하셨사오니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복된 주일 거룩한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며 높여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심령에 임재 하사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헛된 마음을 버리고 영광의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지난 주간을 회개합니다. 알고 지은 죄, 알지 못하고 지은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여 오늘도 주님께 나왔습니다.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모든 죄악에서 사하여 주소서. 우리의 힘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나아가오니 십자가의 보혈의 우리의 죄악들을 덮어 주옵소서.

 

 

깊어가는 가을이 되어 지나왔던 길을 되돌아봅니다. 새해가 되었을 때 하나님과 사람 앞에 약속했던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못다 이룬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올해도 두 달 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느리다면 느리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며 남겨진 시간들을 보내야 하는 지를 잘 생각하여 지혜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열매의 계절에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아무런 열매도 없이 살아 오지는 않았는지요. 사랑의 주님, 잎만 무성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는 일들을 행하게 하시고, 말만 많은 허망한 신앙인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혹여나 그런 모습이 있다면 저주하지 마시고 긍휼을 베푸사 좀 더 시간을 허락하사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옵소서.

 

나라가 많이 어지럽습니다. 물가는 갈수록 오르고, 공공요금도 계속하여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난한 서민들은 갈 곳을 잃고 아파하며 힘들어합니다. 요즘은 정부가 있는지, 대통령이 과연 살아있기는 한 건지 답답합니다. 서민을 위한 복지는 점점 사라지고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는 것이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사랑의 주님, 대한민국을 긍휼히 역사 바로 잡아 주시고, 다시 옳은 정치를 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다음 달에 있을 학습 세례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에 처음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공부하고 믿음을 갖게 된 새 가족들이 주님 안에서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학습과 세례 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을 깨달아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말씀으로 더욱 풍성해지게 하옵소서. 매일, 매주마다 말씀을 준비하여 선포하는 목사님들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께 믿음과 지혜를 더하사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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